새로나온 책 “배관공학(配管工學, Piping Engineering)“ 배관분야는 핵발전소로부터 건물배관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대단히 넓다. 현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코드 포함)의 종류는 대략 20여 만종이고, 그중에서 공업 분야 용이 절반을 넘는다. 배관에 관련된 것 만으로도 5천여 종에 이르며 또한 그중에서도 500여 표준은 실무적으로 항상 다루고 적용해야 하는 것들이다. 코드는 불과 2종 즉 BPVC(보일러와 압력용기 코드)와 압력배관(Pressure Piping Code)이 배관분야를 지배하지만, 이 또한 분량이 20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말하자면 가이드라인 없이 배관분야를 자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실무 종사자들에게는, 광범위한 분야의 수많은 정보가 요약된 한 권의 책이 필요 했는지도 모른다. 배관공학이 바로 그 책이다. 필자는 머리말에서 ”배관이란 관이 관이음쇠, 밸브, 기타 기계 장비에 연결되고 또한 행어와 서포트 등으로 적절하게 지지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고 했다. 배관을 다루는 기계설비 기술자를 시스템 엔지니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새 책 배관공학의 특징은 인터내셔날 코드와 표준을 기준으로 집필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PC 회사에 종사하는 설계자와 국제 조달업무를 담당하는 기술행정 요원으로부터 수학 중인 미래의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배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4개 편 15개 장 1개 부록 총 750 페이지로, 배관 구성요소의 선정으로부터 완성된 배관시스템의 시험 및 검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1편 기초/제1장 금속과 배관재, 제2장 코드와 표준, 제3장 배관재료, 제4장 플랜지, 밸브 및 배관재 사용등급 2편 관과 관이음쇠/제5장 금속제의 관, 제6장 비금속제의 관, 제7장 관이음쇠, 제8장 관의 이음, 제9장 관의 신축과 지지 3편 밸브/제10장 밸브 일반, 제11장 정지 밸브, 제12장 조절과 안전 및 특수목적 밸브 4편 설계 시공 검사/제13장 배관 설계, 제14장 제작 조립 및 설치, 제15장 검사 및 시험
배관공학(配管工學, Piping Engineering) (ISBN 979-11-5971-318-7) 초판 발행: 2021년 1월 10일 저자: 김영호(金永浩) 출판사: ㈜도서출판 북스힐(02-994-00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