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차기 회장 취임 안내

2023년 12월 5일(화)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본회 차기(임기 : 2024년1월~2025년 12월) 회장으로 

이수연 부회장(한일엠이씨 대표)이 선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수연 차기 회장 취임 인사말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 여러분!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설비설계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전임 조춘식회장과 변운섭회장이 

세운 기틀을 바탕으로 협회는 변화와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하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중점 사항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협회의 주인인 회원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기계설비 포털을 통한 법규, 기술정보의 지속적인 제공 및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하고, 향후 플랫폼 형태를 목표로 한 회원 서비스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위원회 활성화를 통하여 설비기준, 장비일람표, 체크리스트, BIM 등

관련 기준의 표준화와 업데이트도 계속하고, 더불어 지회의 활성화 및 유대강화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속적인 협회지 발행과 관련 도서 발간 및 기술 강연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세번째로 제도 개선과 회원의 권익보호에 노력하겠습니다.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우리 업계에 유능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됩니다.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신규 품셈제정에도 노력하여, 업계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제도 개선은 우리 모두의 역량과 노력이 수반되어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와 변화는 늘 기회를 동반하듯 우리의 단합과 자강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상제고를 위해 단체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설계는 건물의 전 생애주기의 비용 절감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의 대전환과 기술 융복합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리고 설계는 설비산업의 시발점일뿐만 아니라 시공, 유지관리 그리고 리모델링까지 전 생애를 고려해야 하는 융합기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계와 관련 기술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단체 통합은 업무 중복으로 인한 각종 비용 및 인력을 줄이고, 위상 강화로 보다 큰 힘을 발휘하며, 설비인들의 명실상부한 기술의 구심점 역할,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하여 설비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협회가 추진하는 과제들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못 낼 수도 있고, 길고 험난한 여정이 될 수도 있지만, 회원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신다면 

변화하고 발전하는 설비설계협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오신 변운섭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큰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연 차기 회장 주요 약력 및 경력

0 1961년 4월 8일

0 1983년 2월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0 1982년 11월 ~ 현재 : ㈜한일엠이씨 대표이사

0 본회 활동사항

- 2020년 ~ 현재 : 부회장

- 2016년 ~ 2019년 : 사업이사

0 대외 활동사항

- 2016년 ~ 2017년 : 대한설비공학회 부회장

- 2015년 ~ 2016년 :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CTBUH KOREA) 부회장

- 2013년 ~ 2017년 : 국방부 건설기술심의 위원

- 2012년 ~ 현재 : 서울시 안전관리 자문 위원

대한설비설계협회  사무국